못에 찔렸을때 주의해야할 것들

못에 찔렸을때 주의해야할 것들

누구나 한번쯤, 

못이나 압정에 찔려본 적 있을거에요.

특히 이미 사용되었던 

지저분한 못에 찔렸을 때에는 

반드시 파상풍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일종의 감염질환이에요.

 

파상풍균은 신경 독소를 발생시키며

주로 흙에서 발견된답니다.

지저분한 곳에 포자가 머물고 있다가,

사람이 상처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따라서 지저분한 못에 찔렸을때에는

반드시 파상풍 감염을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짧으면 3일, 길면 3주의 잠복기를 그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근육 수축이 발생,

시간이 지나면서 목과 턱의 근육이 마비되어 

삼키거나 말하는 기능이 어려워지고

결국 몸 전체로 마비가 진행됩니다.

(파상풍에 걸려 죽어가는 군인)

 치료는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해야 합니다.

다른 균의 감염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을 예방하지 않고 있다가 

파상풍에 걸리게 될 경우 

소아나 노인이 경우 사망률이 높습니다.

치료가 잘 될 경우에는 

1~2주일 지나면서 호전 경과를 보이며 

사망률은 10~90%로 다양합니다.

따라서 파상풍은 발병하기 전에 

예방조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러운 못에 찔렸을 때, 

상처를 깨끗이 소독해야 합니다.

보통 군대에 다녀온 남성들은

훈련소에서 파상풍 예방주사를 접종하므로

주사 맞은 다음 10년간은 

파상풍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예방접종 기록이 확실치 않을 때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과 함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한 파상풍 예방접종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한 번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못에 찔렸을때 뿐 아니라 

지저분한 물체에 찔리는 상처를 입게 되면 

반드시 제대로 치료를 받아 

파상풍과 같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