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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국민엄마 김해숙, '여자 오달수' 되는게 목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25. 02:00

국민엄마 김해숙, '여자 오달수' 되는게 목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중년배우 김해숙


김해숙은 주로 엄마 역할을 많이 맡아

'국민 엄마'로 떠오르고 있지요.





사실 그녀는 연기의 폭이 넓어 

엄마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작가와 PD들이

작품을 할 때 많이 탐내는 배우이지요.



김해숙은 영화 '무방비도시'나 '박쥐'에서는

범죄자나 차갑고 잔인한 어머니 역을 맡아

악역으로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에서는

푼수끼 있는 도둑 '씹던껌'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지요.



어느덧 연기 경력 44년차에 접어든 김해숙.


2017년 영화 '희생부활자'의 주연을 맡아

액션 연기에도 도전했는데요.


빗속 촬영을 위해 거의 77톤 가까이

물을 맞으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혹시 감기에 걸려 촬영에 지장이 있을까봐

약을 달고 살았다는 군요.


그녀의 작품을 향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의 강도사건으로

살해당했던 엄마가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와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엄마 역은 '김해숙', 아들 역은 '김래원'이지요.


김래원과는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 이후 세 번째로

모자로서 호흡을 맞춘 것입니다.


그래서 김해숙은 김래원이

진짜 아들같이 느껴진다는 군요ㅎㅎ


김해숙은 1955년생으로 올해 만 62세입니다.

그런 그녀에게도 리즈시절이 존재했지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며

단아한 외모를 뽐냈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그 당시,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50대 송혜교'라고 부른 이후

스스로 송혜교인 줄 알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주인공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김해숙은

배우의 존재감만 보여줄 수 있으면

어떤 역을 해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역을 다양하게 맡으며

'다작 배우'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꿈은 '여자 오달수,이경영'이라는 군요.



몸이 허락하고 정신이 허락할 때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연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는 배우 김해숙.


작품에서 꾸준히 만나뵐 수 있다면

대중들도 매우 행복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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