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기여하다

타블로,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기여하다

한국 힙합계의 중심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

그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

'펀치라인의 강자'로 불리고 있지요.

타블로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본명은 대니얼 선웅 리, 한국명은 이선웅입니다.

2003년 미쓰라진, 투컷과 함께

힙합 그룹 '에픽하이'로 데뷔했지요.

에픽하이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뮤지션입니다.

'Fly', 'Fan', 'Love Love Love', 'One'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지요.

그렇게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던 중

타블로에게 큰 시련이 오게 되는데요.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인 그에게

'학력위조 의혹 논란'이 터졌던 것.

결국, 한 사기꾼의 거짓 선동으로 밝혀졌고

타블로는 조금씩 명예를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타격이 컸던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한 동안 폐인처럼 살게 되었지요.

그 당시 많은 위로가 되었던 존재는

바로 지금의 아내인 배우 강혜정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초 열애를 발표한 후

같은 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결혼 전 강혜정은 임신 5주째로

이미 아기를 가진 상태였기 때문에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앞당겼던 것.

이를 당당히 밝힌 두 사람에게

많은 팬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축하를 해주었지요.

그 때 강혜정 타블로 부부에게서

태어난 딸이 '이하루' 양입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와 함께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요.

아기 천사 하루는 빅뱅 '지디'의 팬으로

YG 콘서트에서 지디에게

볼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타블로는 2011년 9월 27일,

아내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 후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지요.

2017년 10월 공개한 앨범의 수록곡들은

음원차트 1~3위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5년 3월 YG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로

'하이그라운드'를 창립했던 타블로.

에픽하이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017년 7월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는데요.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이 추후 앨범을

또 어떻게 탄생시킬지 매우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