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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한주완, 알고보니 '서자 전문배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16. 02:00

배우 한주완, 알고보니 '서자 전문배우'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으로 '국민 사위'가 된 배우 한주완


그는 부드러운 인상 뒤에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는 어느 덧 8년차 배우가 되었지요.





그는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후로도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며

대부분 주연을 맡았는데요.


크게 주목받은 작품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처음 브라운관에 진출하며

2013년에 KBS2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최고시청률 48.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그는 주연 '최상남'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국민 사위'로 불렸고,

일명 '상남앓이'를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오디션이 끝나갈 때 최종 발언 기회를 받아

자신도 모르게 문영남 작가에게 

"예쁘세요"라고 말했다는데요.


그래서 뽑힌 것 같다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지요.



그에게 큰 행운이었던 작품 '왕가네 식구들'.


그는 큰 인기를 넘어서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습니다.





이후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초반에 주로 사극에 많이 출연했는데요.

예를 들면 KBS '조선총잡이', 단막극 '간서치열전', 

MBC '화정' 등이 그 예입니다.


여기에는 공통점이 또 한 가지 있었습니다.


이 사극드라마 세 편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모두 '서자'였다는 것입니다.


이로서 데뷔 2년만에 '서자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지요.



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했는데요.


세 작품의 캐릭터가 각각 

확연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냅니다. 


그렇게 그는 대중들에게 인정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갔습니다.



최근에 종영한 SBS '학교2017'에서는

훈훈한 외모의 소심한 선생님 역을 맡았는데요.


극중 학생들에게 든든한 선생님이 되며

한선화와 러브라인을 이루는 역할입니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또 한 번

톡톡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가 더위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텝들을 위해

'셀프밥차'를 준비한 것이 큰 화제였는데요.


그는 절친인 이정재 셰프의 도움을 받아

사적인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출연중인 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지요.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착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ㅎㅎ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는 

보증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배우 한주완


그의 롤모델은 바로 명품배우 '한석규'.


꼭 '한석규'같은 배우로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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