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율, 연예계 대표 아이돌 1호 부부 탄생

문희준 소율, 연예계 대표 아이돌 1호 부부 탄생

연예계 대표 아이돌 부부가 된

문희준 소율

무려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지요.

문희준 소율은 201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6년 4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밝혔지요.

그러나 열애를 밝힌지 한 달만에

결혼을 발표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국, 2017년 2월 12일 문희준 소율은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2016년 5월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이 어렵다며

그룹 '크레용팝'을 탈퇴한 소율 때문에

더욱 의심이 가해졌지요.

하지만 문희준과 소율은

강력하게 임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장에서도

임신에 대해 함구했던 두 사람.

결국, 결혼 3개월만에 딸을 출산해

두 사람의 거짓말이 드러나며

많은 비난을 받았지요.

문희준 측은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며 일찍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득녀라는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지지철회 성명서를 내고

문희준을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그에게 등을 돌렸는데요.

이로 인해 문희준 소율 부부는

다사다난한 한 달을 보내게 되었지요.

결혼부터 출산, 논란까지 빚으며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을 두 사람.

문희준은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 후

결혼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소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아내 소율이 가게 창 밖에서

옷만 바라보는 것을 보고

한 가게에 있는 옷을 다 사줬다는 데요.

환하게 웃는 시간이 적어진 아내가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다는 군요.

'혼전임신'과 관련해서

문희준 소율 부부는 맘고생이 많았을 텐데요.

아마 연예인으로서 여러 가지 사정상

쉽게 털어놓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