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 이제 '뒤태 미녀'에서 '개그 여신'으로

개그우먼 오나미, 이제 '뒤태 미녀'에서 '개그 여신'으로

연예계 대표 뒤태미녀 오나미

'못생긴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지만

외모와 달리 꽤 날씬하고 예쁜 몸매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외모로 웃기는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독한 것들' 코너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지요.

오나미의 코너 중 가장 흥했던 코너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나미 또한 자신의 캐릭터 중 원톱을 꼽는다면 

이 코너에서 맡은 '모태 솔로 캐릭터'라는 군요.

이 코너덕에 '모태솔로'라는 말도

생겨나게 된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개그맨 유민상이 지어준 것이지요.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 때문에

오나미를 정말 모태솔로라고

오해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오나미는 모태솔로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전에 남자를 많이 만나던 시절이 있었고

그 당시 남자들이 대시를 많이 했었다는 군요.

다 잘생긴 남자들이었다고 합니다ㅎㅎ

개그맨 박성광 또한 오나미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JTBC '밤도깨비'에서 진실게임을 하며 

밝혔던 사실이지요.

오나미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는 군요.

오나미는 허경환을 8년 넘게

짝사랑해온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로 인해 '허바라기'라는 별명을 가졌지요.

지성이면 감천, 

하늘도 그 마음을 알았는지

그녀는 운명처럼 허경환과

JTBC '님과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독특한 케미를 보여주며

'님과 함께2'의 전성기를 이끌었지요.

현재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연기돌',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아무말 대잔치' 등 3개 코너에서 활약 중인데요.

뛰어난 개그 감각과

싱크로율 100%의 코믹한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지요.

사랑하는 개그를 위해서 몸도 사리지 않는 오나미.

일상에서는 점점 더 예뻐지는 모습을 보이며

'개그 여신'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는데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