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크,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이 사랑하는

비정상회담 마크

 

비정상회담의 각국 비정상 대표 중

미국을 대표하는 마크.

풀네임은 마크 테토 (Mark Tetto)

 

한국을 사랑하는 패널로도 유명한데요

한국이름은 무려 ‘태현준’

 

명문대 출신이었던 타일러의 뒤를 이어

또 한명의 명문대 출신 미국 패널로 출연한 마크.

아이비 리그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 후

와튼스쿨에서 MBA 석사 과정을 거쳐

모건스탠리 은행에서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했다고 해요.

현재는 모 벤쳐회사의 대표 파트너로 일하는 중.

 

웬만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마크는  

미국에 있는 한국문화재를 직구(?)해서

한국으로 환수시켰던 경험까지 있어요.

 

우리 문화재를 소홀하게 생각했던

한국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에피소드였지요.

 

한옥 사랑이 각별해

한옥에 살고 있는 마크.

북촌 한옥집에 이사하게 되면서

집 이름도 ‘평행재’라고 지었다고 ㅎㅎ

 

비정상회담 마크의 이러한 한국 사랑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데요,

단지 한국의 옛것에 관심이 많은

독특한 외국인이 있구나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본연의 가치에 소홀했던

우리 자신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비정상회담에서도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마크가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 스스로도 한국을 사랑할 수 있고 

또 마크가 한국에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