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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프라이머리, 이제는 표절 논란 딛고 화창한 봄 시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22. 02:00

프라이머리, 이제는 표절 논란 딛고 화창한 봄 시작


박스를 항상 상징처럼 쓰고 다니는

히트곡 제조기인 프로듀서 겸 힙합가수 "프라이머리"


그의 본명은 최동훈, 나이는 만 34세이며

현재 '다이나믹 듀오'가 대표로 있는 '아메바 컬쳐'에

'리듬파워', '크러쉬' 등과 함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머리를 떠올리면

박스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방송에서든 앨범 사진에서든

늘 박스를 쓰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가 박스를 쓰려 했던 이유는

그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상징 같은 박스는 

프라이머리의 친구인 아티스트 윤협이 

프라이머리 스쿨 1집 제작 시기에

만들어 주었다고 하네요.



독특한 그의 예명인 '프라이머리'는

음악공부를 하던 중 알게 된 음악용어

'프라이머리 도미넌트'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프라이머리는 '씨스루', '물음표',

'입장정리', '자니'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요.


그는 본인의 앨범 뿐 아니라

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음악에 

편곡, 작곡 등으로 꾸준히 참여하며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표절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그가 2013년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박명수 노래의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프라이머리와 박명수가 결성한

'거머리'의 노래 'I Got C'가 탄생했었지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대부분의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노래는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논란이 점점 거세지자 

원곡자인 카로 에메랄드는 입을 열었습니다.


여러 부분들이 자신의 세 곡과 유사하다고

국내 한 매체에 이메일을 보내왔지요.


하지만 프라미어리 소속사 측은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노래라며

유사하게 들리는 것뿐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결국 원곡자들과 저작권 분배로

상호간의 합의에 이르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박지윤의 '미스터 리'까지 

'카로 에메랄드' 노래와

표절 논란이 있었던 프라이머리는 

'표절 제작자'라는 꼬리표가 붙여졌습니다.



이로 인해 2년간의 공백 기간을 가진 후  

2015년, 오혁과 함께한 싱글 '럭키 유!'로

그는 컴백을 했습니다.


이후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조만간 봐요'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다른 곡과 1위를 다투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이로서 표절 논란을 딛고 컴백에 성공했습니다.



최근에도 2년만에 다시 자신의 앨범을 발매,

엄정화, 소유 등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다시 좋은 평판을 받기 시작했지요.


이제 그에게 시린 겨울은 가고

화창한 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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