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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도경완 아나운서, 장윤정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든든한 버팀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5. 02:00

도경완 아나운서, 장윤정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든든한 버팀목


아나운서계의 훈남

도경완 아나운서



현재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아들 연우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입니다.





그는 2009년 KBS 공채 35기 아나운서입니다.


일반적인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했지요.


'생생정보', '영화가 좋아',

'노래가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진행을 맡아 왔습니다.



평범하게 살았을 것 같은 그의 인생은

의외로 파란만장했는데요.


고등학교 반배치고사 때

전교 9등으로 들어가게 되어

주위에서 자신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고 해요.


그 일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고 하네요.



그는 자퇴에서 멈추지 않고

17살의 나이로 혼자 호주로 떠나게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던 중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비를 보고

조종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19살 때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데요.


하지만 학교에서 개인 생활을

심하게 통제하는 탓에 불편함을 느끼다

우연히 TV에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진행을 보고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하며

또 학교를 자퇴했다고 하네요.



그의 인생을 떠올리면 

그의 아내 장윤정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KBS1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요.


도경완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장윤정이 출연한 것이었지요.






연말 디너쇼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었던 그는

방송이 끝난 후 장윤정에게

티켓 문의를 어디로 하면 되냐고 물었는데

장윤정이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건넸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 전화를 걸고 나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 군요.



한 달 후 두 사람은 

사석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친한 친구와 술 한 잔 하고 있다며

올 수 있냐고 장윤정에게 전화가 왔다는데요.


이미 어머니와 갈등이 시작되었던 장윤정은

그 날 도경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하네요.


나중에 장윤정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 얘기를 다 했는지 이해가 안되었다네요.


그만큼 도경완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편안하게 느껴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 날을 인연으로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나갔지요.


그러던 중 두 사람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연애를 시작한 지 넉달도 안 됬을 뿐더러

열애 사실이 보도되기도 전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3년 6월 28일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원래는 9월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3개월 앞당긴 것이었는데요.


장윤정이 방송에서 그 이유를 밝혔지요.


도경완이 "이 좋은 걸 왜 참아야하냐고"라고

말했다고 하네요ㅎㅎ


두 사람의 혼인신고는 5월 8일로

결혼식보다 더 빨리 마쳤습니다.


가정사가 공개되며 힘들어할 장윤정 곁에서

법적인 남편으로 힘이 돼주고자 하는

도경완의 뜻에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정말 듬직한 남편인 것 같군요.



두 사람은 결혼 후 '꼼꼼이'라는 태명의

아들 연우를 임신하게 되는데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 현장을 공개하기도 하며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최근 아들 연우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도경완.


도경완을 쏙 빼닮은 아들 연우와

'붕어빵 부자'임을 인증했습니다.


이제는 도경완 아나운서와 아내 장윤정 모두

지금처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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