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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데프콘, 그에게 정형돈은 각별한 존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8. 23:00

1박 2일 데프콘, 그에게 정형돈은 각별한 존재


KBS2 예능 '1박 2일'에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데프콘


데프콘을 개그맨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는 엄연히 힙합가수입니다.


그의 본명은 유대준.

나이는 77년생으로 만 41세이지요.





그는 1998년 앨범 'Kapital G'로 데뷔했습니다.


데프콘은 자기만의 하드코어 힙합을 지향하면서

한국 하드코어 힙합계에서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지요.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 5월, 그는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소소한 성공 덕에

음악 인생 최초의 흑자를 맛보았다고 밝혔지요.


정형돈과 피자에땅 광고까지 찍게 되며

그에게 다른 행운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간간히 음반 활동을 하는 정도.

거의 방송인 겸 MC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타고난 예능감으로

프로 예능인이나 다름없는데요.


재치있는 입담으로 라디오 게스트로는

데뷔 때부터 유명했다고 해요.



그를 최초로 발굴해낸 프로그램은

바로 MBC '무한도전'입니다.


친분이 있던 정형돈의 절실한 요청으로

2011년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 출연하게 된 것.


그렇게 데프콘은 무한도전에서 크게 활약하며

이후부터 인생 제2의 서막을 열게 되지요.





같은 해 7월에는 정형돈과 함께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MC를 맡는데요.


두 사람의 케미가 매우 좋아 시너지를 일으켜

다음 해에 발매된 '형돈이와 대준이'의 음악에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는 원래 음악 생활에 대해 

큰 회의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데 '형돈이와 대준이'로 

음원 차트에서 1위까지 하게 되자 

음악에 대한 확신이 다시 생겼다고 해요.


예능, 음악 다방면에서 정형돈 덕에 잘 풀리자

데프콘은 정형돈을 늘 각별하게 여긴다는 군요.


데프콘의 어머니는 정형돈을

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13년 말,

그는 '1박 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확정됩니다.


멤버들 중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그가 나름 영향을 미쳤는지 출연과 동시에

'1박 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가 되었다네요.



평화의 상징이 되고픈 힙합계의 비둘기 데프콘.


이제 예능계에서 그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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